수원시 우수전통민속보존
길마재 줄다리기
길마재 줄다리기는 영통구 이의동 길마재 마을과 용인시 상현리 독바위마을 주민들이 오래전부터 전승해오던 민속놀이입니다.
묘에서 진행되었다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는 전국 유일의 길마재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 다음날 모든 마을 사람들이 줄을 당겨 암줄이 이기면 마을의 전염병이 사라지고 풍년이 든다는 믿음으로 마을 사람들 모두가 참여하여 화합하는 민속놀이입니다.
수원장치기
수원장치기는 일명 '얼레공치기', 라고도 합니다.
얼레공은 짚으로 만들어 풍년을 의미하며 1930년 전국적으로 연희가 되었던 놀이로 요즘 필드하키와 흡사한 경기로 이기는 마을에 풍년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누구나가 즐겨하던 전통 공놀이입니다.
수원장치기는 우리지역 고유 민속놀이입니다.
수원두레
정조 대왕이 수원에 화성을 축성하면서부터 유래된 역사 깊고 의미 있는 우수한 전통 민속입니다.
화성 축성시 설치된 둔(屯)에서 농한기에 군사 훈련으로 군악과 농악, 굿판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성과정, 근무형태, 왕의 거동 등을 내포한 풍물로 발전 하였습니다. 판굿 형태 이외에도 두레농악에서 걸립농악의 형태로 발전하였고. 경기 남부권 농악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 중심적이며 활기차고 화려한 군악 모습은 예술적 가치와 다양한 특징을 지닌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인 농악입니다.